바퀴벌레
해가 갈수록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그 수가 비록 여러가지 경로에 의해 제거가 되고 있다 하더라도 줄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퀴 암컷은 한 번의 교미로 정충을 보관하여 평생 8회 정도 산란하며, 암컷 한 마리가 1년에 10만마리까지 번식이 가능하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좁은 틈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해 낮에는 주로 서식처에 숨어 지내며 초당 28cm을 이동할 정도로 빠르다.
또한, 집단으로 생활하며 동료의 사체나 배설물부터 사람의 타액 등 먹지 못하는 것이 없는 잡식성이다.
특히, 새로운 음식을 먹을 때 이전에 먹었던 반소화된 음식물을 토해내서 식중독 등 여러가지 전염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천식이나 알러지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유아를 가해하거나 40여종의 병원균을 옮기는 위험한 해충이다.